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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린 경기침체 와도 상관없다“ 펩시콜라 4.18%↑
뉴스1
업데이트
2022-10-13 05:38
2022년 10월 13일 05시 38분
입력
2022-10-13 05:37
2022년 10월 13일 0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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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미국에는 불경기에는 콜라가 더욱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노동자들이 값싸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생활고를 달래기 때문이다.
이같은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인 펩시콜라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 이상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펩시콜라는 전거래일보다 4.18% 급등한 169.3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 호조 때문이다. 미국 경기가 불황임에도 펩시콜라의 매출이 전년대비 16% 급증했다. 순익도 전년대비 14% 급증했다. 지난 분기 매출은 219억70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208억1000만달러)도 상회했다.
불경기에 오히려 잘 나간다는 속설을 증명한 셈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보고 불황기 때 투자하곤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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