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데이비드 베컴과 이혼설 해명 “남편 떠나지 않아”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15일 17시 18분


90년대 영국의 국민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이 남편 데이비드 베컴과의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호타 코트비가 진행하는 미국 NBC 모닝 쇼 ‘투데이’에 출연해 자신의 손목에서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이니셜을 따 ‘DB’라고 새긴 문신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팔목에서 사라진 문신 때문에 최근 베컴 부부는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빅토리아 베컴은 “이 문신은 굉장히 오래됐고, 그다지 정교하게 새겨진 것이 아니었다”며 “남편은 멋진 문신을 여러 개 갖고 있고 우리 아이들도 그렇다, 그것들은 다 훌륭한 타투이스트들이 새긴 거라서 좋다, 그런데 내 것은 조금 두껍게 새겨지기도 하고 피가 흐르기도 해도 예뻐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가 너무 흘러서 거의 푸른빛을 띠더라, 보기에 좋지 않았다, 그것 외에 다른 의미는 없다”며 “미디어에서 내가 남편을 떠난다고 추측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지 않다, 나는 그 문신이 조금 지겨워졌을 뿐이다, 간단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99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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