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다 거북은 어디로 갔을까요?[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8일 16시 04분



7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엘 미나에 거대한 바다거북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해양오염의 심각함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들을 한데 모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지난 2018년 해양 생물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바다거북이의 코 속에 박혀있던 빨대 영상이 한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
플라스틱은 바람, 파도에 의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부서져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합니다.

많은 활동가들과 학자들은 결국 인간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계속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엘 미나 (레바논)=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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