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을 수가!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4일 16시 00분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 시내에서 한 주민이 우크라이나 군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습니다.

군인의 전투복에 붙어있는 미국 성조기 문양이 흥미롭습니다.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초 러시아에 빼앗겼던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되찾아 시내는 환호로 가득합니다.

수세에 몰린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시내 곳곳에 2000 여개의 지뢰와 부비트랩 등을 매설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뢰 제거 작업을 위해 시내 전역에 통행 금지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헤르손=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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