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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정상회담 장소는 ‘물리아’ 호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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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8:42
2022년 11월 14일 18시 42분
입력
2022-11-14 18:42
2022년 11월 14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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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대면 정상회담을 여는 장소는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 두아 해변에 있는 고급 호텔 물리아다.
CNN은 14일 키 큰 야자수가 무성한 이 호텔에는 주요 20개국(G20) 기간 동안 중국 대표단이 머무는 곳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대표단과 호주 대표단도 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
이곳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미국 대표단 숙소다.
중국 국영(CC)TV 방송에 따르면 물리아 호텔 내 미중 정상회담 장소에는 샹들리에 줄지어 있고 그 아래에 2개의 긴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양쪽에 각각 9개 좌석이 배치돼 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날 정상회담에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관”이 참석할 것이며,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소수의 대화 상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중국 측에는 “새로운 얼굴”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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