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 기후 특사, COP27 참석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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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1월 19일 05시 32분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6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케리 특사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2.11.17/뉴스1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6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케리 특사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2.11.17/뉴스1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가 18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 참석 도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미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케리 특사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받고 추가 접종까지 마쳤으며 현재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는 상태로, COP27의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협상팀 및 외국 협상단과 전화로 협력하고 있다고 휘트니 스미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지난 6일 개막해 열리고 있는 COP27은 이번 회의를 관통하는 최대 이슈인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손실과 피해’ 관련, 보상 재원 마련 방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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