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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나사 무인우주선 ‘오리온’ 달 궤도 비행 마친 후 무사 귀환
뉴스1
업데이트
2022-12-12 08:13
2022년 12월 12일 08시 13분
입력
2022-12-12 08:12
2022년 12월 12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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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I(1호)’의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를 무사히 선회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날 멕시코 괴달루페섬과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연안인 태평양 해상에 착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6일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실려 발사된 오리온은 25일 만에 귀환에 성공했다.
오리온의 귀한 날짜는 인류 최후의 달 탐사선인 ‘아폴로 17호’가 달에 착륙한 날(1972년 12월11일)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이날 음속의 32배인 시속 2만5000마일(약 4만㎞)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했다.
첨단 방열판을 장착한 오리온은 대기권을 통과할 때 태양표면 온도의 절반 가까이 되는 섭씨 2800도의 온도를 견뎌낸 것으로 파악됐다.
나사는 이날 오리온의 하강과 착수 과정이 완벽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오늘은 나사와 미국, 모든 인류가 승리한 날”이라며 “우리는 이제 새로운 세대와 함께 우주, 즉 깊은 우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 함정과 헬리콥터, 소형 보트 등은 이날 오리온 착수 시간에 맞춰 회수 작업에 나섰다.
오리온은 유인 달 탐사를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임무다. 나사에 따르면 오리온엔 실제 우주비행사를 본뜬 ‘무니킨 캄포스 사령관’이라는 이름의 마네킹이 실렸다.
나사는 이를 토대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2단계인 2024년 유인 비행, 3단계인 2025년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2단계에서 우주비행사들은 달에 내리지 않고 달 궤도를 선회한 뒤 지구로 돌아온다.
결국 최종적으로 달에 사람이 착륙하는 시기는 2025년인 셈이다. 이때 달 착륙에 성공한다면 1972년 마지막으로 달에 도착한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이다.
특히 나사는 달에 도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달에 장기 체류용 기지를 구축해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 준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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