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천연가스전, 일일 생산량 1억m³ 돌파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13일 11시 12분


중국 육지 최대 가스전인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장칭(長慶) 유전 쑤리거(蘇里格)가스전의 일간 천연가스 생산량이 1억m³를 돌파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에 따르면 쑤리거 가스전은 중국에서 최초로 일 생산량이 1억m³를 돌파한 가스전이며 5000만 가구의 1일 생활용 가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쑤리거 가스전은 오르도스 분지의 북부에 있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탐사 저장량이 1조m³를 돌파한 대형 가스전이다. 탐사 확인된 지질 저장량이 4.64조m³이다.

자료=CMG
자료=CMG
올해 쑤리거 가스전에서 신규 생산에 투입한 가스전은 1204개이며 일간 가스 생산량은 1625만m³증가했다. 현재까지 천연가스 생산량은 286.8억m³이며 올해 연말까지 생산량이 300억m³를 넘어서 중국 내륙 치밀 가스(tight gas) 생산량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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