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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동아태차관보, 中·韓 이어 日외무성 국장과 회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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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7:57
2022년 12월 15일 17시 57분
입력
2022-12-15 17:57
2022년 12월 15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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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에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정책을 실무 총괄하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2.13/뉴스1
동아시아 순방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5일 도쿄에서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과 회담했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고베 국장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을 진행, 역내 정세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아울러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앞서 지난 11∼12일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만나 미중 대화와 대만 문제 등을 논의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어 한국을 방문해 지난 13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내년 동맹 70주년을 맞는 한미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미 양국의 외교차관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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