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국민 95% 영토 문제 타협 원하지 않아”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6일 04시 48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군 지휘부는 2023년 초 러시아의 새로운 공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타협이 최종 목적은 아니라고 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목표를 크림반도를 포함한 영토를 되찾는게 목표라고 했다.

앞서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4개의 병합 지역을 포함해 새로운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 95%가 영토 문제에 관해 타협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아무도 이 전쟁을 촉발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새해에 러시아의 새로운 공격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이런 새로운 공격을 100%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은 2월, 기껏해야 3월, 최악의 경우 1월 말이 될 수 있다”며 “(공격이) 어디에서나 올 수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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