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아파트서 화재…희생자 10명 중 5명이 어린이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6일 16시 00분


올리비에 클라인 프랑스 주택부 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리옹 화재 현장의 모습.(트위터 갈무리).
올리비에 클라인 프랑스 주택부 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리옹 화재 현장의 모습.(트위터 갈무리).
프랑스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리옹의 한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5명을 비롯해 10명이 숨졌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께(한국시간 오전 11시12분) 리옹 교외에 있는 7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총 10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5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1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소방관 170여 명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올리비에 클라인 프랑스 주택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헬렌 조프루아 시장과 통화했으며 지역 공무원, 응급 구조대와 함께 그곳에 갈 것”이라고 적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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