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일본 EEZ 밖 낙하 추정”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18일 12시 24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지휘했다고 1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김 총비서가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지휘했다고 1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김 총비서가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에서 18일 오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발사된 가운데 일본 공영방송 NHK는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이날 오전 11시 17분 발표했다. 그러면서 조업을 하고 있는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할 것을 호소했다.

이후, 이날 오전 11시 31분쯤에는 북한의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멤버로 하는 긴급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하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가장 최근 발사한 것은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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