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1일 군부 회의 주재…올해 군 성과·내년 목표 논의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21일 04시 44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1일 올해 군의 성과와 내년 임무가 다뤄질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국립국방통제센터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2022년 러시아 연방군의 활동 결과를 종합하고,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도 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컫는 ‘특별군사작전’의 진행상황, 올해 무기와 군사장비 수량, 군사인프라 구축, 러시아군의 국제활동 결과, 군부대원의 사회적 보호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타스통신은 “이번 회의에는 러시아군 사령부와 다양한 군의 지부, 연방 관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약 1만5000명의 러시아군 관계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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