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일본 EEZ 밖에 떨어진 듯”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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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3일 17시 55분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군 정찰위성 개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한은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했다면서, 내년 4월까지 ‘군 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은 향후 군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 기구로 찍었다는 서울과 인천 일대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2.12.19/뉴스1 ⓒ News1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군 정찰위성 개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한은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했다면서, 내년 4월까지 ‘군 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은 향후 군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 기구로 찍었다는 서울과 인천 일대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2.12.19/뉴스1 ⓒ News1
북한이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4시35분께 이같이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4시45분께 해당 미사일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동해쪽으로 발사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주축으로 하는 긴급 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섰다.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이날까지 총 38차례 탄도미사일과 3차례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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