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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연립여당 대표, 오늘 방한…“尹대통령과 회담 조율”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29 09:36
2022년 12월 29일 09시 36분
입력
2022-12-29 09:35
2022년 12월 2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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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일본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가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마이니치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29~31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그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의회 관계자들과 만날 방침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도 조율하고 있다.
야마구치 대표는 2017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의 방한을 앞두고 지난 28일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공명당이 한일 교류를 거듭해온 점을 평가하며 “지금 현안 해결에 외교 당국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분들에 대한 이해를 꼭 공명당의 입장에서도 부탁한다”고 기대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회담 후 기자들에게 “공명당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교류를 계속해왔다. 일본 정부의 대처, 또 (한일) 양국 정부의 대처를 확실히 여당으로서 지지하고 전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한(한일) 관계 진전을 위한 환경 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조정된 상황은 아니다”라며 아직 조율 중임을 시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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