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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블링컨 국무, 우크라 외무장관과 회담…“지원 계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14 05:41
2023년 1월 14일 05시 41분
입력
2023-01-14 05:41
2023년 1월 14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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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돼 가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회담을 통해 “러시아의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미국이 강력한 안보와 경제 지원을 지속하는 데 초점을 맞춰 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최근 미국의 첨단 방공 장비, 장갑차 제공 등과 같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이고 단호한 지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해 2월 발발했다.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경제·안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서방 국가들은 전쟁 초기 경제적 지원만 했으나, 전쟁이 장기화되자 공격용 무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브래들리 장갑차와 첨단 로켓 시스템 등을 지원했고, 독일도 패트리엇 방공망 포대를 지원했다.
최근 영국도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에 탱크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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