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이란 정부, 尹대통령 ‘UAE 적’ 발언에 한국 대사 초치
뉴스1
업데이트
2023-01-19 07:58
2023년 1월 19일 07시 58분
입력
2023-01-19 07:57
2023년 1월 19일 07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관련해 이란 정부가 주이란 한국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했다고 이란 통신사 ISNA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NA는 이란 외무부 법률 및 국제 기구 담당인 레자 나자피 외무부 차관이 윤강현 한국 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을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나자피 차관은 이란과 페르시아만 지역 대부분의 국가와의 우호 관계를 설명하고 한국 대통령의 발언이 이러한 우호 관계를 방해하고 평화와 안정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발언에 대해 한국 당국의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이러한 접근 방식의 즉각적인 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란 국민의 은행 자원을 차단(미국의 제재에 따라 한국 내 이란 자금을 동결한 것)하는 등 한국의 비우호적 접근을 상기하면서 한국이 관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란 측이 양국 관계를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자피 차관은 최근 한국 대통령이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발언했는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조항에 위배된다면서 한국 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한국 대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발언은 이란과 UAE 또는 한국과의 관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고 ISNA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 순방 중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면서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청년백수 120만명… 취업해도 4명중 1명 ‘단기 일자리’
가계부채 비율 캐나다 이어 세계 2위… GDP대비 91.7%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