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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기온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진다” 한파경보 발령
뉴스1
업데이트
2023-01-25 08:38
2023년 1월 25일 08시 38분
입력
2023-01-25 08:36
2023년 1월 25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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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BBC 갈무리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에 북극 한파가 몰려온 가운데, 북한도 한파경보를 내렸다고 영국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의 국영방송은 이날 북부지역의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며 당국이 한파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국영언론은 해안 지역의 경우, 강풍이 매섭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자 기후 충격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는 모두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인 평양 이외의 지역에서는 전기가 잘 들어오지 않으며, 이 지역의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장작과 말린 식물을 태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2월에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추위로 인해 사망했다”며 “이번의 혹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의 루카스 렌기포-켈러 분석가는 “최근 북한의 식량 불안은 1990년대 광범위한 기근 이후 최악”이라고 말했다.
한국도 한파주의보를 발령했고, 중국 북부는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도 기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동북아시아가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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