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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파월 고용 호조 이유로 금리인상 장기화 선언“
뉴스1
업데이트
2023-02-08 13:15
2023년 2월 8일 13시 15분
입력
2023-02-08 12:56
2023년 2월 8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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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WSJ 갈무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워싱턴 DC 경제클럽에서 연설한 내용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월 의장이 강력한 고용지표를 이유로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장기전을 선언했다”고 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 DC 경제클럽 연설에서 “지난달 노동시장의 놀라운 강세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리고,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고 고통 없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망상”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금리 인상을 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우리가 충분히 했는지 둘러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노동시장이 너무 강력하다”며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계속 뜨거우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2%)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묻자 “이 과정이 내년까지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즉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연준이 내년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연준의 점도표(금리인상 예상표)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말 5.0%~5.25% 범위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 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강력한 고용지표를 근거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장기전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시장에 설명했다고 WSJ은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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