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에 300만달러 지원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0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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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10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성금 가운데 150만달러(약 19억원)를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호주 산불 당시 100만 호주달러(약 8억8000만원)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지진 당시 60만달러(약 7억6000만원) △ 2017년 멕시코 지진 당시 2000만페소(약 4억70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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