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일본 생활보호 대상자 3년 연속 증가…물가 급등 여파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02 13:57
2023년 3월 2일 13시 57분
입력
2023-03-02 13:56
2023년 3월 2일 13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일본의 생활보호 대상자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보호 신청 건수는 23만6927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850건( 약 0.8%) 증가했다.
1~4월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계속 감소했지만 5월에는 10.6% 증가해 급격히 확대됐고 이후에도 11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생활보호 신규 신청 가구 수는 총 20만8532가구로 전년 보다 약 0.8% 증가했다.
생활보호 신청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은 물가 급등에 더해 코로나19 경제 지원책이 끝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의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1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1월 CPI(신선제품 제외, 2020년=100)는 104.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나 상승했다.
이는 2차 오일쇼크 영향으로 물가가 치솟던 1981년 9월(4.2%) 이후 최대폭 상승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정부와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인 2%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기도 하다. 엔화 약세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생활보호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일본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일자리가 줄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한다는 측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용관 칼럼]韓 대행은 ‘윤석열 대행’이 아닌 ‘대통령 대행’이다
[월요 초대석]“비상계엄, ‘공격성’이 부메랑처럼 돌아온 자기 파괴적 행위”
[속보]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후 지상교신 성공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