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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유엔, 흑해 곡물협정 60일 연장 합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14 03:32
2023년 3월 14일 03시 32분
입력
2023-03-14 03:32
2023년 3월 14일 0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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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유엔이 ‘곡물 협정’을 60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CNN,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유엔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시작한 후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를 6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러시아 대표단은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과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이 이끄는 유엔 대표들과의 회담을 막 마쳤다”고 밝혔다.
베르시닌 외무차관은 러시아가 3월18일까지 지속되는 현재의 곡물 거래를 60일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헀다.
베르시닌 외무차관은 곡물협정의 연장 합의를 전하면서도 “하지만 60일 동안만이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추가 곡물정책은 은행 결제, 운송 물류, 보험, 동결 해제를 포함해서 우리 농산물 수출의 정상화에 대한 실제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부연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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