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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쿼드 회원국’ 인도 주재 대사 인준…공백 해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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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9:43
2023년 3월 16일 09시 43분
입력
2023-03-16 09:42
2023년 3월 1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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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공석이던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15일(현지시간) 표결을 통해 찬성 52표 반대 42표로 에릭 가세티 주인도 대사 후보자 인준안을 가결했다.
주인도 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2021년 1월부터 공석이었고 케네스 저스터를 포함해 5명의 대리대사가 자리를 대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년 에릭 가세티 전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을 인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지만 가세티 측근 논란으로 인준 절차가 지연돼 왔다.
가세티 대사는 시장 시절 측근인 릭 제이콥스가 시 소속 가세티의 경호 직원에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괴롭힘을 가했지만 가세티가 이를 묵인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소속 토드 영(인디애나) 상원의원은 “인도에 대사를 즉시 배치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인도는 미국이 주도하는 4자간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회원국이다.
로저 마셜(공화.캔자스) 상원의원도 인도에 대사를 두는 것은 인도, 호주, 일본 등 쿼드 회원국 간 관계를 발전시키고 중국을 견제하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셜 의원은 “우리는 그기 시장으로서 추진한 여러 정책들에 동의하지 않지만 나는 그가 좋은 사람이고 좋은 대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는 내 질문에 답변을 잘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가세티 인도 대사 후보 인준안 가결에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리비아 돌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우리는 인도와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세티 시장이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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