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올해의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로 페넬로페 크루즈, 미카엘라 코엘, 로저 페더러, 두아 리파 등이 의장을 맡았다.
송혜교는 럭셔리 브랜드 펜디의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옆머리를 잘라 히메 컷을 하고 뒷 머리를 땋아 길게 늘어뜨린 송혜교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펜디 앰버서더 자격으로 올해 멧 갈라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송혜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차기작으로는 한소희와 함께 ‘자백의 대가’를 준비 중이다.
한편 멧 갈라는 매년 영화, TV, 음악 전반에 걸친 스타들을 초대한다. 올해는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 최소라를 비롯해 피비 브리저스, 카디B, 제시카 채스테인, 피트 데이비슨,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지지 하디드, 앤 해서웨이,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아리아나 데보스,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페드로 파스칼, 로버트 패틴슨, 플로렌스 퓨, 마고 로비,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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