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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년 G20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5-10 04:56
2023년 5월 10일 04시 56분
입력
2023-05-10 04:56
2023년 5월 10일 0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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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년 11월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우 글로부(O Globo)와 G1 등 브라질 현지매체들은 자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처음 열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2021년 이탈리아 로마 G20 정상회의 당시 브라질은 2024년 주최국으로 발표됐으나, 어느 도시에서 열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라질은 올해 12월1일부터 현재 인도가 맡고 있는 G20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된다.
브라질은 20개국 외에도 10개국을 추가로 초청, 내년 G20 행사에는 30개국이 모인다고 현지 매체는 설명했다.
브라질 외무부는 G20 쇼케이스 등을 통해 브라질의 관광지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과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G20 개최 사실을 알리며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G20은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국제기구다.
1999년 창설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중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회원국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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