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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쿼드 정상회의, G7 개최지 히로시마서 열려
뉴스1
업데이트
2023-05-20 21:34
2023년 5월 20일 21시 34분
입력
2023-05-20 21:34
2023년 5월 20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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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회의가 20일 밤 주요 7개국(G7) 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인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히로시마에서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쿼드 정상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법치주의에 기반한 해양 질서 유지를 위한 협력을 확인한다.
아울러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패권주의적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 정세를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경제 안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부채한도 갈등 때문에 오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그랬던 것을 G7 회의를 계기로 호주 아닌 일본에서 지도자들이 만나도록 한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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