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 초 덴마크 총리 면담…우크라 지원 논의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4일 10시 05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하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난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커린 잔피에어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6월5일 백악관에서 프레데릭센 총리를 환영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덴마크 사이 깊고 오래된 유대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 가까운 협력국들이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번영을 지지하기 위한 노력을 돌아보고, 러시아의 침공을 직면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 등 다른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고심 끝에 승인했고, 덴마크 등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조종사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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