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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방부 “한·일, 北 위협 등에 어느 때보다 깊이 협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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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1:20
2023년 5월 31일 11시 20분
입력
2023-05-31 11:20
2023년 5월 3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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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
미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은 3국간 탄도미사일 방어, 대잠수한전 훈련, 상호운영성 강화 활동,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를 통해 어느 때보다 깊이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인도·태평양지역 방문 소식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인도·태평양 동맹국들과 평화와 안보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아세안(ASEAN), 오커스(AUKUS), 쿼드(Quad) 등과 함께 한일 동맹을 언급했다.
오스틴 장관은 일곱번째 인도·태평양 순방에 나서 오는 1일 일본 도쿄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등 고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동해 2~4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제20차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이어서는 인도와 프랑스를 방문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도 열릴 전망이다. 당초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과 양자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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