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몰도바 불보아카 성에서 열린 두 번째 유럽정치공동체(EPC) 회의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개막식에 앞서 유럽 각국 정상들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EPC는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과 비회원국 20개국 정상들이 정치적 협력과 반러시아 연대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신속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승인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남서쪽 국경을 맞댄 비회원국 몰도바는 EU 가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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