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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민 등에 소변 발사한 日남성…길거리서 바지 내리고 ‘깔깔’
뉴스1
업데이트
2023-06-21 13:40
2023년 6월 21일 13시 40분
입력
2023-06-21 13:39
2023년 6월 2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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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트위터 갈무리)
길바닥에 앉아있는 중년 남성 등에 대고 소변을 누는 일본인의 모습이 국내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시부야에서 벌어진 미개한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줄무늬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길거리에 앉아있는 또 다른 남성을 향해 오줌을 싸고 있었다. 일행으로 보이는 여성은 옆에 서서 휴대전화를 들어 촬영하는 듯했다.
SNS에 올라온 원본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해당 영상은 약 2년 전 올라온 것으로 장소는 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 거리였다. 흰색 상하의에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피해 남성은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문제의 남성은 그 뒤에서 바지를 살짝 내린 뒤 중요 부위를 내놓고 오줌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소리를 내지 않고 입을 크게 벌려 웃었고, 손으로 중요 부위를 잡고 몸을 흔들며 소변을 뿌렸다. 이윽고 남성은 피해 남성이 몸을 움직이자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영상을 본 일본인들은 “이것이 시부야에 가지 않는 이유”, “도쿄는 무법지대가 됐다”, “이게 재밌는 줄 아냐”, “너무 한심하다”, “꼭 붙잡혔으면 좋겠다” 등 같은 국민의 행동에 분노했다.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이들은 “그렇게 깨끗하다고 자랑하던 길거리도 엄청 더러운 거 보이냐”, “사람한테 오줌 싸고 식당 가서 간장에 침 묻히고”, “사람 맞냐”, “내 눈을 의심했다” 등 일본 국민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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