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로봇 ‘빅터’, 난파 타이태닉 근처에서 파편 발견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23일 01시 48분


타이어 이물질 제거하고
공기압 적정 수준 유지해야
장시간 주차 시 서늘한 곳에

미국 해안 경비대 제이미 프레더릭 대위가 21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해안경비대 기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해안 
경비대는 실종된 타이태닉 탐사 잠수정 수색 구역에서 쾅쾅거리는 소음이 들렸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탑승자들이 보낸 구조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소음 탐지 지점 주변의 수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06.22. [보스턴=AP/뉴시스]
미국 해안 경비대 제이미 프레더릭 대위가 21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해안경비대 기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해안 경비대는 실종된 타이태닉 탐사 잠수정 수색 구역에서 쾅쾅거리는 소음이 들렸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탑승자들이 보낸 구조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소음 탐지 지점 주변의 수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06.22. [보스턴=AP/뉴시스]

미국 해안경비대가 22일(현지시간) 침몰한 타이태닉호 근처에서 파편(debris)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원격으로 작동하는 수중 로봇은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흔적을 수색하던 중에 타이태닉호 근처에서 파편들을 발견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트위터를 통해 “통합사령부 내 전문가들이 정보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 경비대는 잔해 더미가 “타이태닉 근처 원격 조작 차량(ROV) 수색 구역 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타이탄 잠수정을 찾기 위해 이날 두 대의 로봇이 추가로 배치되었다. 잠수정은 바다 표면과 그 아래 약 4㎞ 사이의 북대서양의 광대한 지역 어딘가에서 실종되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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