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잠수정을 찾기 위해 설치한 소음 탐지 장치에 아무런 기록도 남지 않고 있다면서 승객들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존 모거 해군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구조 작업의 시기나 속도의 차이가 탑승자들이 구조되거나 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모거 소장은 잔해(debris)들이 발견된 곳은 재앙적인 잠수정의 내부 폭발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수색하는 동안 물속의 청취 장치를 가지고 있었고 그로부터 어떤 재앙적인 신호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정보를 계속 문서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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