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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쿠데타 영향 미미…한국-일본증시는 오히려 상승
뉴스1
업데이트
2023-06-26 11:02
2023년 6월 26일 11시 02분
입력
2023-06-26 11:02
2023년 6월 2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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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아시아증시에서 러시아 쿠데타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증시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0.47%, 일본의 닛케이는 0.1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호주의 ASX지수는 0.31%, 홍콩의 항셍지수는 0.1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일부 아시아 증시가 하락한 것도 러시아 쿠데타의 영향이 아니라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었다. 지난 2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5%, S&P500은 0.77%, 나스닥은 1.01% 각각 하락했다.
이날 러시아 쿠데타가 아증시에 대한 영향이 미미한 것은 쿠데타가 하루 만에 종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아시아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주요 원유수출국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정정이 불안하면 수급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이날 오전 아시아거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03% 상승한 배럴당 69.86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02% 오른 배럴당 74.5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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