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伊 국적 기업인,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유죄시 3년 징역형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28일 06시 10분


러시아에서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의 고위 관리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이탈리아 ANSA 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ISS 인터내셔널의 고위 관리이자 이탈리아 국적자인 지오바니 디 마사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ANSA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디 마사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 마사는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택시에 타다 내렸는데, 그는 눈에 뛰에 긴장한 상태였으며 초기 수사 결과 1그램 이상의 메페드론을 소지하고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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