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회원국 정상들이 2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다음 달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정정 불안이 회원국에 미칠 여파 및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현재 머무르고 있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3개 회원국은 나토 전체가 자국의 안보 강화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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