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스킴스, 카다시안家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4년 만에 5조 가치 달성
뉴스1
업데이트
2023-07-23 15:10
2023년 7월 23일 15시 10분
입력
2023-07-21 20:02
2023년 7월 21일 20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스킴스(SKIMS) 공식 누리집에 올라온 브랜드 이미지. (출처 : SKIMS) 2023.07.21/
미국 할리우드의 셀럽이자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설립한 의류회사 ‘스킴스(Skims)가 창업 4년 만에 5조가 넘는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스킴스는 최근 2억7000만 달러(약 3470억 원)를 유치했다. 4년간 유치한 자금은 6억7000만 달러(약 8606억 원)에 이른다.
카다시안과 스킴스의 최고경영자(CEO) 젠스 그리드는 스킴스를 차세대 대형 의류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카다시안은 “스킴스는 빠르게 성장했고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제품 출시 흐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킴스의 슬로건(구호)은 “모든 몸을 위한 해결책”이다. 누리집에 따르면 스킴스는 모든 체형을 위한 차세대 속옥·실내복·보정 속옷을 제공해 과거를 혁신하고 미래를 위해 의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쭉쭉 늘어나는 신축성이 특징인 스킴스는 속옷 및 보정속옷으로 시작해 현재 실내복 및 수영복까지 생산 품목을 확장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남성복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매출도 쭉쭉 늘었다. 그리드에 따르면 스킴스는 올해 7억5000만 달러(약 96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약 2억5000만 달러(약 3210억 원) 더 벌어들인 셈이다.
온라인 구매자의 약 15%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의 70%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년 동안 1100만 명이 스킴스의 인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자 등록을 했으며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킴스는 지금까지 카다시안 가족이 손을 댄 피부 관리·향수·사모펀드 사업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지게 성공한 사례가 됐다.
카다시안과 그리드는 중요한 과제는 제품 확대 및 오프라인 매장 재고 관리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타사와의 할인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킴스는 최근 나이키(NIKE) 전 CEO를 고용하는 등 기업공개(IPO)와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드는 카다시안이 “서두를 건 없다”며 “스킴스는 상장될 자격이 있다”고 자신했다.
2024년에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대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스킴스의 제품으로 총상에서 살아난 경험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와일리(22)는 총상을 당했을 때 입고 있던 스킴스의 바디수트가 출혈을 막아 목숨을 구했다는 틱톡 영상을 올려 150만뷰를 달성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모든 것 통제하는 ‘제왕’ 되려고 경험없는 인물들 앉혀”
희소병 앓는 3세 딸 치료비 46억…740㎞ 국토대장정 나선 아빠
‘챗GPT의 아버지’ 올트먼 연봉은? 지난해 1억원 수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