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무력화 입법을 강행한 뒤 서방의 비판과 국내의 반발에 직면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26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친필 서명을 담아 주이스라엘 중국대사를 통해 건넨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사실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 주석이 중국대사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회고록에서 중국과 이스라엘 관계에 대해 적은 내용을 매우 관심 갖고 읽었다. 올해 안에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도 전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이날 선물한 책은 그의 연설과 글을 모은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