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일본은행 장기금리 ‘상한 0.5%’ 초과 허용…“긴축 발판 마련”
뉴스1
업데이트
2023-07-28 14:16
2023년 7월 28일 14시 16분
입력
2023-07-28 13:19
2023년 7월 28일 13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일본은행이 장단기 금리조작(YCC) 정책을 수정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틀 일정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장기 금리의 상한을 기존의 0.5%로 유지하되 시장 동향에 따라 장기 금리가 0.5%를 일정 정도 초과하는 것을 용인하기로 결정했다.
국채 매입을 통해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YCC 정책 운영을 유연화해 시장 왜곡을 완화한다는 목적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일본은행은 YCC의 유연한 운용을 목표로 영업일마다 1%로 10년 만기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장기금리의 상한을 1%로 높인다는 의미라고 신문은 해석했다. 일본은행은 다음달 특정 채권의 매입 범위도 확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마이너스(-) 단기 금리정책과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 기존의 완화정책은 그대로 유지됐다.
YCC의 운용 유연화에 대해 나카무라 도요아키 심의위원은 반대표를 던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은행의 결정 이후 오후 1시 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2% 하락한 139.14엔으로 움직였다. 1시 8분 기준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568%로 상한을 넘겨 거래됐다.
시티인덱스의 매트 심슨 수석 시장분석가늘 로이터에 “이번 결정에 앞서 나온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사에서 일본은행이 YCC 상하한 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 확대논의가 없었고 다소 실망스러운 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이에 엔화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직후 강세분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반찬통 가져와 밥·국·반찬 싹쓸이 하는 손님 어쩌죠?”
트럼프 2기 숨은 실세…극우방송 진행자 출신 ‘인간 프린터’ 나탈리 하프
“여대 출신 거른다” 채용시장 덮친 괴담에…고용부, 조사 착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