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틱톡女 과거 ‘습진’ 공개…현재는 완치돼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24일 11시 41분


“누구나 자신만의 고통 짊어져”

습진으로 가득한 얼굴을 공개하며 아픔을 나눈 아일랜드 20대 여성 틱톡커가 화제다.

메이크업 영상을 찍어 틱톡에 올리는 베아트리체 가우카는 지난 3월14일 습진으로 고통받았던 과거 얼굴을 공개했다.

베아트리체는 “사람들이 보습을 잘 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식단을 조절한다면 습진이 사라질 거라 말했지만, 내게는 소용이 없었다”며 “그 방법들은 이미 수차례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습진으로 고통받는 시간 동안 힘들었지만, 결국 이겨내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는 습진이 모두 나은 상태이다.

베아트리체는 “소셜 미디어 속 사람들은 ‘완벽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통을 짊어지고 산다”며 “누군가 나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너지지 말고 나쁜 순간을 이겨내라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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