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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외무장관, 30일 방중…中 “양국 관심사 논의할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29 17:39
2023년 8월 29일 17시 39분
입력
2023-08-29 17:38
2023년 8월 29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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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방문일정 공표
영국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부 장관이 30일 중국을 방문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클레벌리 장관이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내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중국과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촉진해야 할 공동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클레벌리 장관 방중 기간 양측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사안에 대해 깊이있게 소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영국이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깊이 있게 교류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중영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클레벌리 장관은 당초 지난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이 갑자기 경질되면서 방문 일정이 미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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