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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중 마치고 돌아가는 IMF 총재 “中고위 지도부와 생산적인 회담”
뉴스1
업데이트
2023-09-04 15:44
2023년 9월 4일 15시 44분
입력
2023-09-04 15:42
2023년 9월 4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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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4일 방중 일정을 마치면서 중국 관리들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방중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 류쿤 재정부장 등 중국 지도부와 “매우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성장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에 관해 얘기했다”며 “그 목표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IMF는 중국의 2023년 경제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이는 중국의 목표치인 5%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중국은 소비자 수요의 약화와 높은 청년 실업률, 부동산 부문의 위기가 겹치면서 최근 몇 달간 성장이 주춤했다.
이와 관련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충격에 취약한데, IMF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재정적인 힘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세계 금융 안전망의 중심에서 IMF의 역할을 인정해 준 중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1일 리창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 들어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세와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혁개방을 유지하고 민영기업의 발전 환경을 개선하며 더 많은 외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IMF와의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3월 중국 정책 입안자들을 향해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적인 소비 주도 성장을 위해 경제의 균형을 재조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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