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애플 과녁’ 삼은 中…“국영기업도 아이폰 금지” 대미 전면전
뉴스1
업데이트
2023-09-07 16:45
2023년 9월 7일 16시 45분
입력
2023-09-07 16:17
2023년 9월 7일 16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중국 당국이 공무원들에게 안보를 이유로 미국산 휴대폰인 애플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전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금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었다.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더 나아가 국영기업체 임직원과 정부 관련 기관에도 아이폰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국영기업의 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국영기업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는 임직원이 수만 명이어서 이 같은 조치는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중국은 애플을 보호해 왔기 때문이다. 애플의 아이폰 제조공장(폭스콘)이 중국에 있어 애플은 간접적으로 중국에서 수십 만 명을 고용하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이폰 사용 금지를 확대할 경우, 자국에 있는 제조업체에도 피해가 가 제 발등을 찍는 조치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중국이 아이폰 금지를 확대하는 것은 미국과 전면전을 선언한 것과 같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 금지가 확대될 경우, 전체 매출의 19%가 중국에서 나오는 애플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 애플은 WSJ의 보도로 주가가 3% 이상 급락했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3.58% 급락한 182.91 달러를 기록했다. 낙폭은 지난 8월 4일 이후 최대였다.
이에 따라 시총도 3조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애플의 시총은 2조8600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말 행정부는 물론 국영 기업에 보안을 이유로 외국 브랜드의 개인용컴퓨터(PC)를 2년 내 모두 국내산으로 바꾸라고 지시했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손흥민, 14일 쿠웨이트전서 2골 넣으면 역대 A매치 최다골 2위
“먼저 다가가 도와주는 내 딸”…7명에게 새 삶 선물한 30대
캐나다 10대, 조류독감으로 위중…감염자 904명 중 464명 사망, 치명률 51%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