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푸틴과 춤춰 구설수오른 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결국 러시아 이주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14 18:45
2023년 9월 14일 18시 45분
입력
2023-09-14 18:44
2023년 9월 14일 18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자신 결혼식에 푸틴 초대해 푸틴과 춤춰 언론 헤드라인 장식
“오스트리아 떠나라” 압력에 프랑스·레바논 거쳐 결국 러시아로
2018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으로 재직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춤을 춰 구설수에 올랐던 카린 크나이슬(58)이 러시아 군용기 편으로 그녀의 조랑말들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했다고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나이슬은 2018년 당시 중립국이던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결혼식에 초청한 푸틴 대통령과 춤을 춰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화제가 됐었고 이듬해 오스트리아 정부를 떠났다.
푸틴과 춤을 춘 것이 계속 큰 논란을 부르자 크나이슬에게 오스트리아를 떠나라는 압력이 가해졌고, 그녀는 결국 2020년 9월 프랑스로 이주했다. 크나이슬은 그러나 프랑스에서도 떠나라는 압력을 받았고, 레바논의 작은 마을에 일시 정착했다.
러시아 탐사 웹사이트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주 크나이슬의 조랑말들은 시리아 흐메이밈의 러시아 공군기지에서 군용기에 실려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다.
크나이슬은 13일 AFP에 “전쟁 상황에서 트럭을 타고 시리아를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확인했다. 그녀는 텔레그램에 “제재로 인해 항공편이나 DHL 배송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 내가 춤춘 것이 정치적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크나이슬은 지난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부속 싱크탱크 고르키 센터를 공개했다. 고르키 센터는 크나이슬의 지휘 아래 러시아의 중동 정책 결정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녀는 2021년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트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러나 유럽의회가 러시아 주요 기업 이사회에 참여하는 유럽인에 대한 제재를 위협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2022년 5월 로스네프트 이사회에서 사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삼겹살 받고, 치킨 더블로 가!”면 큰일…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되는 이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딸기 나왔네”…지난해보다 1주일 늦춰진 딸기 시즌
유럽 최대 배터리社 파산에 ‘골드만 1조 손실’ 일파만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