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여성 적극 등용 등으로 인사 쇄신을 꾀했지만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개각 전과 거의 같은 비율로 자민당 각 파벌에게 각료 자리를 배분한 점에 대해 비판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교도통신의 여론조사(13~14일)에서는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교도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8월 19~20일) 대비 6.2% 포인트 오른 39.8%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9.7%로 10.3%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교도 조사에서도 개각·당 간부 인사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3.9%로 “평가한다” 37.6%를 웃돌았다.
오부치 기용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가 58.8%에 달했다. “적절하다”는 29.7%였다.
요미우리의 이번 조사는 13~14일 RDD 형식으로 진행됐다.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권자 거주지 834가구 중 416명, 휴대전화로는 1879먕 중 672명 등 총 1088명으로부터 유효 응답을 얻었다.
닛케이 조사도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RDD 형식을 통해 실시됐다. 749건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응답률은 39.2%였다. 교도도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RDD 형식으로 조사를 벌였다. 유권자 거주 531가구 중 420명, 휴대전화 2964건 중 626명에게서 유효 응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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