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말다툼하다가”…美서 권총으로 母 살해한 14세 소년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19 17:17
2023년 9월 19일 17시 17분
입력
2023-09-19 17:17
2023년 9월 19일 17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자택서 母 시신 발견…보안관 "가슴 아픈 일"
피의자, 출동한 경찰에 극단적 선택 위협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14세 소년이 총을 쏴 어머니를 살해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주 메리언카운티에 사는 한 14세 소년이 어머니와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총으로 쏜 혐의로 체포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머니는 사망했고, 어머니의 남자친구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총격을 입은 한 남성이 길거리에 나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남성은 어머니의 남자친구로, 다리와 손 등에 5발의 총상을 입고 집에서 도망쳤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한 14세 소년이 자기 머리에 권총을 겨누며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소년과 약 20분여간 대화를 시도한 끝에 마취총을 발사했다. 소년은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어머니의 시신은 아들과 함께 살던 주택에서 발견됐다.
소년의 형은 “내 남동생이 침실에서 나온 후 어머니를 총으로 쏜 것을 봤다”며 “이를 보고 도망치는 나에게도 총을 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형은 무사한 상태다.
채드 크로니스터 힐즈버러카운티 보안관은 “소년이 먼저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총으로 쏜 뒤 말다툼을 벌이다가 어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어린 소년은 아마 교도소에서 평생 살아야 할 것이다.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힐즈버러카운티 보안관사무실 측은 “피의자는 범죄 전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건 경위를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광화문에서/김지현]기업 사활 걸린 상법 개정인데… ‘표’만 보고 계산기 두드리는 野
美, 227년前 ‘적성국 국민법’ 꺼내 갱단 추방… 법원 “비행기 돌려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