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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바이든 유엔 연설은 ‘항복’…아무도 총회에 나타나지 않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0 11:26
2023년 9월 20일 11시 26분
입력
2023-09-20 11:26
2023년 9월 2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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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들 더 이상 미국 존중하지 않아…”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중 바이든만 참석
중·러는 2년째…영·프는 국왕행사 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겨냥해 혹평을 날렸다.
이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바이든은 유엔에서 항복 연설(surrender speech)을 마쳤다”면서 “우리가 아무리 (총회에 참석하라고) 말해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국들이) 더 이상 미국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총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 국가 정상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유엔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통상 유엔 일반토의에는 193개 회원국 중 145개국이 정상 혹은 대표가 나서 세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만, 이번엔 상임 안보리 이사국 정상 중 바이든 대통령만이 자리한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불참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은 미국과의 경쟁 등으로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주 프랑스 파리에서 예정된 찰스3세 영국 국왕과 마크롱 대통령의 회동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프랑스와 영국 측의 입장이다.
이를 두고 워싱턴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등 바쁜 지정학적 일정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유엔의 실질적인 기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결과라고 짚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세계 지도자들의 결집을 촉구하며 2년 연속 반(反)러시아 여론전을 이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유엔총회에서 마지막으로 연설했으며, 당시 그는 재임 2년 동안 “미국 역사상 거의 모든 행정부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주장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매체는 짚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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