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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장쑤성에 토네이도 강타…9명 사상·이재민 5500명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0 17:04
2023년 9월 20일 17시 04분
입력
2023-09-20 17:04
2023년 9월 20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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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밀접지역서 몰아쳐 인명피해 키워
중국 동부 장쑤성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20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은 전날 오후 5시 20분(현지시간)께 장쑤성 쑤첸시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퇴근 시간 무렵 인구 밀집 지역을 강타해 인명피해를 키웠다.
이번 토네이도로 가옥 137채가 붕괴하고, 1646채가 훼손됐으며 이재민 수도 5512명에 달한다. 이밖에 농작물, 돼지농장 등도 피해를 입었다.
앞서 지난달 14일 장쑤성 옌청시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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