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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최대 2500명 구조조정…전체의 약 6%
뉴시스
입력
2023-10-18 15:17
2023년 10월 18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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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사 큰 타격"
글로벌 항공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가 조직 효율화를 위해 최대 25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과 미국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 총 직원 4만2000명의 약 6% 가량인 2000~2500명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전체 직원의 약 절반 가량이 영국에 있다. 이번 감원으로 영국 내에서 일자리 수백 개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1만1000명의 직원이 있는 독일 사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BB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 여행이 중단되면서 이 회사가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롤스로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약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투판 에르긴빌직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오랜 기간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현금 창출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채가 여전히 너무 높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언론을 통해 감원 소식을 접했다며 반발했다. 노조 측은 “이번 발표는 노동자를 무시하고 시장과 주주를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조를 우회하려는 시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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