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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리커창 전 총리 화장식 11월 2일 거행…조기 게양
뉴스1
업데이트
2023-10-31 11:40
2023년 10월 31일 11시 40분
입력
2023-10-31 11:39
2023년 10월 3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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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유년시절 주택앞 추모 꽃다발… 검색 순위선 밀려나
28일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유년 시절을 보낸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주택 앞에 하루 전 갑작스레 타계한 그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가득하다. 허페이=AP 뉴시스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화장식이 11월 2일 거행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제17기·제18기·제19기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11월 2일 베이징에서 화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리 전 총리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경험이 풍부하고 충성심이 있는 공산주의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타리아의 혁명가, 정치인이자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리 전 총리의 시신은 지난 27일 특별기를 통해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이송됐다.
또한 리커창 전 총리의 화장식이 거행되는 11월 2일 수도 베이징의 톈안먼, 신화문, 인민대회당, 외교부, 각 성·자치구·직할시의 당 위원회 및 정부 소재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및 각 국영의 항구, 재외공관 등에선 조기가 게양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은 리 전 총리의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 개최 시점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 국가 지도자급 화장식이 이뤄진 다음날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가 개최된 점을 감안하면 11월 3일 추도대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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