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결정 앞두고 상승 마감…다우 0.38%↑·나스닥 0.48%↑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1일 0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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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정례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반등했다. 마켓워치, AP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1포인트(0.38%) 오른 3만3052.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6포인트(0.48%) 뛴 1만2851.24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내내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S&P 500 지수 종목 80% 이상이 강세를 보였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은 1일 연준이 5.25~5.50%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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